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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합차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떨어져나온 파편들은 도로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 관원 교차로에서 54살 정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과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39살 박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저녁(6일) 8시 반쯤에는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 남쪽 바다에서 전남도청 소속 115t급 관공선과 통발 어선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40살 N 씨가 다쳤습니다.
당시 관공선은 지역 축제 행사에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중이었으며, 어선은 조업을 나가던 중이었습니다.
충격으로 어선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지만, 기름 유출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도로 한 쪽에 멈춰선 차량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한림읍 평화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난 겁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앞서 5시 40분쯤에는 대전시 송촌동에 있는 아파트 18층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를 보고 놀란 일부 주민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합차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합차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떨어져나온 파편들은 도로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 관원 교차로에서 54살 정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과 승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39살 박 모 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저녁(6일) 8시 반쯤에는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 남쪽 바다에서 전남도청 소속 115t급 관공선과 통발 어선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40살 N 씨가 다쳤습니다.
당시 관공선은 지역 축제 행사에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중이었으며, 어선은 조업을 나가던 중이었습니다.
충격으로 어선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지만, 기름 유출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도로 한 쪽에 멈춰선 차량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한림읍 평화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난 겁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앞서 5시 40분쯤에는 대전시 송촌동에 있는 아파트 18층에서 불이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를 보고 놀란 일부 주민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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