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앞 사진관서 몰카 촬영한 사진사 적발

여대 앞 사진관서 몰카 촬영한 사진사 적발

2018.05.28.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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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교 근처 사진관에서 고객 수백 명의 몸을 몰래 촬영해 온 사진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 촬영과 강제 추행 혐의로 사진사 23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225회에 걸쳐 여성 고객의 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촬영에 앞서 옷매무새를 잡아주는 척하며 여성 고객 2백여 명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몰래 촬영한 사진은 보관만 하고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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