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디지털증거 정밀분석팀 꾸려

드루킹 특검, 디지털증거 정밀분석팀 꾸려

2018.07.0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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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된 디지털 증거들을 분석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수사에서 디지털증거 분석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전문가들을 특별 수사관으로 채용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현재 보유한 장비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증거물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검찰이나 경찰 장비를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그러나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을 고려해 디지털 포렌식팀을 구성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는 기존 경찰의 포렌식 조사 결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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