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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개발하고 운영한 인물인 인터넷 필명 '둘리' 32살 우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우 씨는 앞선 수사기관의 조사에서 2016년 10월 느릅나무 출판사를 방문한 김경수 경남지사 앞에서 킹크랩을 시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우 씨를 상대로 김경수 지사 관련 당시 상황의 진위는 물론,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조작의 구체적인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우 씨 소환에 앞서 특검팀은 어제(5일) 킹크랩 구축에 관여한 또 다른 핵심 인물인 필명 '트렐로'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 씨는 앞선 수사기관의 조사에서 2016년 10월 느릅나무 출판사를 방문한 김경수 경남지사 앞에서 킹크랩을 시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우 씨를 상대로 김경수 지사 관련 당시 상황의 진위는 물론,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조작의 구체적인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우 씨 소환에 앞서 특검팀은 어제(5일) 킹크랩 구축에 관여한 또 다른 핵심 인물인 필명 '트렐로'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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