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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갯게 500마리가 오늘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월차갯벌에 방사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게를 인공증식하고, 콘크리트 농로를 철거한 자리에 갯잔디와 자연석을 배치해 복원한 서식지에 갯게를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라색 몸에 짧은 털과 커다란 집게발이 특징인 갯게는 주로 해안가나 하구 습지 등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 종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갯게 서식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들도 농약을 쓰지 않는 농법을 도입해 갯게 복원에 협력했습니다.
환경부는 해안도로에 생태통로를 만드는 등 연안 서식지를 복원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게를 인공증식하고, 콘크리트 농로를 철거한 자리에 갯잔디와 자연석을 배치해 복원한 서식지에 갯게를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라색 몸에 짧은 털과 커다란 집게발이 특징인 갯게는 주로 해안가나 하구 습지 등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2급 종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갯게 서식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들도 농약을 쓰지 않는 농법을 도입해 갯게 복원에 협력했습니다.
환경부는 해안도로에 생태통로를 만드는 등 연안 서식지를 복원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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