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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6년 연속 서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건물에 뽑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지역 '에너지 다소비 건물' 333개의 전력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학교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가 기본적으로 면적이 넓고 해마다 증축과 신축 등으로 에너지 사용이 늘고 있고 실험실에서 24시간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천TOE(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로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4천578곳이 있고 이곳에서 국가 에너지의 72.9%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지정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 최근 수년간 이들 건물의 수와 에너지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지역 '에너지 다소비 건물' 333개의 전력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학교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가 기본적으로 면적이 넓고 해마다 증축과 신축 등으로 에너지 사용이 늘고 있고 실험실에서 24시간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천TOE(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로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4천578곳이 있고 이곳에서 국가 에너지의 72.9%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지정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 최근 수년간 이들 건물의 수와 에너지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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