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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 중인 '드루킹' 김동원 씨가 아내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의 사건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유사강간 등의 혐의 첫 공판에서 김 씨 측 변호인은 아내 A 씨의 팔 등을 손바닥으로 때린 부분 외에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재판부가 피고인인 직업과 주소 등을 묻는 인정신문 절차에서 김 씨는 자신의 직업을 강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사가 지난해 3월 김 씨가 아내를 때리고, 강제로 신체접촉을 하고,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공소사실을 말하자, 김 씨는 검사 측을 보며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유사강간 등의 혐의 첫 공판에서 김 씨 측 변호인은 아내 A 씨의 팔 등을 손바닥으로 때린 부분 외에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재판부가 피고인인 직업과 주소 등을 묻는 인정신문 절차에서 김 씨는 자신의 직업을 강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사가 지난해 3월 김 씨가 아내를 때리고, 강제로 신체접촉을 하고,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공소사실을 말하자, 김 씨는 검사 측을 보며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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