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00개 학교 휴업...내일 서울 초중교 휴업

오늘 1,900개 학교 휴업...내일 서울 초중교 휴업

2018.08.23.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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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으로 오늘 전국 천9백여 개 학교가 임시 휴업한 데 이어 내일은 서울과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휴업에 들어갑니다.

교육부는 태풍으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늘 전남과 제주 등에서 학교와 유치원 천9백여 곳이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과 광주, 충남, 충북 지역에서 단축 수업에 들어가는 등 전국 천9백여 개 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이어 내일은 서울과 인천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가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고 고등학교는 수업하더라도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야외활동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내일 전북 지역 모든 학교에 휴업 명령이 내려졌으며, 대전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에도 휴업 명령을 내려졌습니다.

태풍 경로에 들어 있는 강원도와 충북도 내일 지역 내 학교에 휴업 명령을 내렸고, 광주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단축 수업을 권고했습니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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