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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과 현지 환경단체를 들끓게 했던 한국산 쓰레기를 다시 국내로 가져오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주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관세청 등과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를 국내로 다시 가져오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관세청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난해 쓰레기를 담은 채 필리핀에 들어왔던 컨테이너 51개가 다음 주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보도했습니다.
'쓰레기 수출' 논란은 지난해 한국의 한 기업이 환경부에 '합성 플라스틱'이라고 허위 신고를 하고 쓰레기를 반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업체는 이후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100톤, 1,400톤의 '사실상 쓰레기' 화물을 필리핀으로 보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주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관세청 등과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를 국내로 다시 가져오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관세청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난해 쓰레기를 담은 채 필리핀에 들어왔던 컨테이너 51개가 다음 주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보도했습니다.
'쓰레기 수출' 논란은 지난해 한국의 한 기업이 환경부에 '합성 플라스틱'이라고 허위 신고를 하고 쓰레기를 반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업체는 이후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100톤, 1,400톤의 '사실상 쓰레기' 화물을 필리핀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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