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내일 브리핑

[나이트] 내일 브리핑

2019.03.04.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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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눈여겨 볼만한 뉴스 간략히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개학 연기 철회' 사립유치원 정상 운영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연기 투쟁을 철회하면서 내일부터 사립유치원 운영이 정상화됩니다.

앞서 한유총은 조건 없이 개학 연기 투쟁을 끝낸다며 내일부터 각 유치원 판단에 따라 개학을 결정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한유총 개학연기 투쟁 철회와 관계없이 내일 한유총의 법인 취소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 내일도 미세먼지 비상조치…제주 첫 포함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오염물질 배출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일도 이어집니다.

환경부는 서울·경기와 인천, 대전·세종과 충남, 충북, 광주·전남·전북, 강원 영서·제주도 등 12개 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제주도가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으로 처음 포함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닷새 연속 비상저감조치 시행이라는 반갑지 않은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 中 전인대 개최 경제성장률 목표 주목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내일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내일 오전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최고지도부와 2천9백여 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제시됩니다.

미국과의 무역 분쟁 등 악재 속에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 6.5% 안팎에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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