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미숙 靑 비서관 지난 10일 피의자 조사

검찰, 신미숙 靑 비서관 지난 10일 피의자 조사

2019.04.14.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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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주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 신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비서관은 지난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공모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현직 청와대 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으로, 검찰은 상관인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에 대한 소환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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