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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최근 직위 해제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인천 서구 지역 인터넷커뮤니티 소속 주민들은 전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 모 씨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수계전환' 과정의 총체적 부실로 빚어졌으므로 김 전 본부장을 직무유기와 수도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질 기준을 초과한 오염 수돗물 때문에 일부 주민들이 피부병을 앓았다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도 고소했습니다.
인천서구 지역 시민단체는 앞으로 인천시 관계자 가운데 책임이 확인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 고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서구 지역 인터넷커뮤니티 소속 주민들은 전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 모 씨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수계전환' 과정의 총체적 부실로 빚어졌으므로 김 전 본부장을 직무유기와 수도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질 기준을 초과한 오염 수돗물 때문에 일부 주민들이 피부병을 앓았다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도 고소했습니다.
인천서구 지역 시민단체는 앞으로 인천시 관계자 가운데 책임이 확인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 고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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