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주의보' 인천서 간판이 '쿵'...다친 사람 없어

'강풍 주의보' 인천서 간판이 '쿵'...다친 사람 없어

2019.08.11.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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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5층 높이 상가의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반쯤 삼산동에 있는 치과 간판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간판이 보행자 신호등 위로 떨어지면서 구조물이 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근 보행자 도로를 통제하고 강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다른 간판들을 점검했습니다.

인천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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