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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합성수지 폐기물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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