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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7분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 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42대와 진화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많이 나 안에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명이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구조대를 건물 내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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