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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낮 12시 10분쯤 전북 정읍시 하북동의 한 전기업체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 공사용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두 대가 일부 소실되고 한 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업체 직원이 주차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차량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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