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안정세...학교 급식 재개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안정세...학교 급식 재개

2020.08.01.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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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수돗물 유충'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어 정상적으로 학교 급식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조사 결과,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돗물 공급 관로에서 지난달 22일 이후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수돗물 급식이 중단된 서구와 부평구, 계양구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곳의 급식을 3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합동 정밀 조사단 조사 결과를 반영한 정부 대책이 수립되면 정수장 위생 관리 강화와 전문인력 보강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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