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통제 구간 일시 해제...동부간선도로 완전히 풀려

집중 호우로 서울 올림픽대로가 침수되면서 가양대교부터 반포대교까지 통제됐던 교통이 일시 해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낮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통제됐던 가양대교부터 반포대교 구간을 일부 차선만 먼저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침수된 여의 상하류 나들목 등 저지대는 여전히 통제된 상태며 해제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던 동부간선도로는 오후 4시부터 교통 통제가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