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2명..."코로나는 감소·억제되는 상황"

신규 확진자 72명..."코로나는 감소·억제되는 상황"

2020.10.10.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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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어제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 억제되고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다만 병원 등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가 여전하고 특히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단체 산행 자제 등 남은 연휴 기간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방역 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주요 집단 감염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12시 현재 국내 주요 발생 현황입니다.

먼저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자는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자도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명입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자는 격리자 12명이 추가 확진돼 감염 환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지인모임 관련자는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고,

방문주사 사례 관련자도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소규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신규 환자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전날보다 18명이 늘었지만 사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국내에서 61명 발생했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11명입니다.

물론 수도권은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서울에서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55명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3명, 대전, 충남, 전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고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0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t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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