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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환경미화원들의 부상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온 100ℓ 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더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주시의회가 지난 1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용량을 50ℓ 이하로 제한하는 '전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10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무거운 무게로 환경미화원들이 수거 중 허리나 손목, 팔꿈치 등 근골격계 질환 등을 앓게 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지난 4월부터 제작을 중단했으며, 기존에 생산된 물량은 지난 11일까지 전량 판매됐다.
전주시설공단은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대체할 5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조치는 전주시의회가 지난 1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용량을 50ℓ 이하로 제한하는 '전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10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무거운 무게로 환경미화원들이 수거 중 허리나 손목, 팔꿈치 등 근골격계 질환 등을 앓게 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지난 4월부터 제작을 중단했으며, 기존에 생산된 물량은 지난 11일까지 전량 판매됐다.
전주시설공단은 10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대체할 5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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