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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49살 A 씨 등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A 씨 등은 하청 업체 직원으로 폐수 찌꺼기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A 씨 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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