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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낙동강 합천창녕보 개방 후 상류에 조성된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목물떼새의 둥지 2곳과 부화한 새끼 7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합천창녕보 수위 조절에 앞서 생태계 영향을 조사해 보 상류 구간에서 흰목물떼새가 번식 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흰목물떼새 보호를 위해 합천창녕보 수위 등 운영계획을 조정했습니다.
환경부는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 약 1만 마리에 불과해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라며 다양한 생물의 영향을 고려해 보를 개방·운영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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