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서울 공진중, 친환경 복합시설 '에코스쿨'로 재탄생

폐교 서울 공진중, 친환경 복합시설 '에코스쿨'로 재탄생

2021.08.18. 오후 3: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폐교했던 서울 강서구의 공진중학교가 오는 2024년 친환경 복합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 조성 협력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연 면적 6천783㎡ 규모로 들어서는 에코스쿨은 기존 폐교 시설을 환경친화적 리모델링을 통해 탄소 저감 숲과 빗물 이용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됩니다.

총사업비는 242억 원으로 환경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7:2:1의 비율로 부담합니다.

에코스쿨에서는 생태환경 공간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지고 여러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한 범교과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보급됩니다.

또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 변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의 역할도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에코스쿨과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을 연계해 교육문화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