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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48개 대형사업장의 2020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총 20만 5천91톤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7만 2천604 톤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계는 전국 대형사업장 4,104개 중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48개 사업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총 7종의 연간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먼저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을 살펴보면 질소산화물이 14만 5천934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황산화물 5만 1천706톤, 먼지 4천577톤, 일산화탄소 2천284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20만 2천218t으로 2019년 대비 7만 2천544톤이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환경부는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 신설, 대형 사업장 자발적 감축 협약 확대 등의 정책 효과와 경기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자세한 측정 결과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www.stackns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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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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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산화물 5만 1천706톤, 먼지 4천577톤, 일산화탄소 2천284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20만 2천218t으로 2019년 대비 7만 2천544톤이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환경부는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 신설, 대형 사업장 자발적 감축 협약 확대 등의 정책 효과와 경기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자세한 측정 결과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www.stackns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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