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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의 7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방식과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6%가 물을 먹을 때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마신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서 먹는다는 가정이 36%, 그리고 생수를 사서 마신다는 응답이 32.9%를 차지했습니다.
차나 커피를 마실 때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사용한다는 응답은 41.6%로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마신다는 응답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밥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67%에 달했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먹는 이유를 물었더니 '편리해서', '경제적이어서', '수질을 믿을 수 있어서' 순이었습니다.
수돗물 속에 포함된 염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답변을 크게 압도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161개 전체 지자체에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 수질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사고 시 이물질 자동배출 등 스마트한 수돗물을 관리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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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마신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서 먹는다는 가정이 36%, 그리고 생수를 사서 마신다는 응답이 32.9%를 차지했습니다.
차나 커피를 마실 때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사용한다는 응답은 41.6%로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마신다는 응답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밥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응답은 67%에 달했습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먹는 이유를 물었더니 '편리해서', '경제적이어서', '수질을 믿을 수 있어서' 순이었습니다.
수돗물 속에 포함된 염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답변을 크게 압도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161개 전체 지자체에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돗물 수질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사고 시 이물질 자동배출 등 스마트한 수돗물을 관리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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