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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던 환경미화원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젯밤(13일) 8시쯤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62살 최 모 씨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최 씨는 사설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차를 타고 2인 1조로 쓰레기를 수거 하다가 도로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는 당시 도로가 어두워 앞을 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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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최 씨는 사설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차를 타고 2인 1조로 쓰레기를 수거 하다가 도로로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는 당시 도로가 어두워 앞을 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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