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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목감동에 있는 쓰레기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적장 10㎡가량과 근처에 있던 기계류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3개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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