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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에 피를 흘리며 걷는 소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40분 만에 소를 포획한 뒤 주인을 찾아 인계했습니다.
소로 인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있는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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