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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주택 천 8백여채가 불에 탔습니다.
또 주민 50여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샌디에고에서는 한 남성이 대피명령을 따르지 않고 집안에 남아 있다 숨졌고 90대 노인 3명과 여성 한 명도 대피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7개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동원령을 내렸으며 다른 주에 소방관과 소방장비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토안보부 등 관계 기관에 긴급 지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난 20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말리부에서 시작된 산불은 태평양 연안 7개 카운티 내 20여 곳으로 번졌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지금까지 50여만 명이 대피했으며 학교 강당 등이 임시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또 주민 50여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샌디에고에서는 한 남성이 대피명령을 따르지 않고 집안에 남아 있다 숨졌고 90대 노인 3명과 여성 한 명도 대피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7개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동원령을 내렸으며 다른 주에 소방관과 소방장비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토안보부 등 관계 기관에 긴급 지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난 20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말리부에서 시작된 산불은 태평양 연안 7개 카운티 내 20여 곳으로 번졌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지금까지 50여만 명이 대피했으며 학교 강당 등이 임시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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