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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일 브라질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훔쳐간 일당의 모습이 폐쇄회로 TV에 잡혔습니다.
미술관 측은 경비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옷에 복면을 쓴 한 무리가 계단을 올라옵니다.
잠시 뒤 그림을 챙겨 유유히 건물을 빠져 나갑니다.
채 3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쇠지레 등을 이용해 문을 따고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참 뒤 경비원들이 나타나 도난 현장을 서성이는 장면까지 그대로 CCTV에 잡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도난 당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며 이들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훌리오 네베스, 상파울루 미술관장]
"도난은 경비원들이 교대하는 바로 그때 발생했습니다."
경찰도 경비원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범인이 3명인지 4명인지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루이스 알메이다, 미술 관계자]
"이런 종류의 도난은 경비원들과는 무관하죠."
사라진 그림은 두 점.
스페인 출신의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브라질 화가 칸디도 포르티나리의 작품으로 무려 1,000억 원을 호가합니다.
범인도 범인이지만 궁극적인 관심은 이 그림들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0일 브라질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훔쳐간 일당의 모습이 폐쇄회로 TV에 잡혔습니다.
미술관 측은 경비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옷에 복면을 쓴 한 무리가 계단을 올라옵니다.
잠시 뒤 그림을 챙겨 유유히 건물을 빠져 나갑니다.
채 3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쇠지레 등을 이용해 문을 따고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참 뒤 경비원들이 나타나 도난 현장을 서성이는 장면까지 그대로 CCTV에 잡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도난 당시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며 이들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훌리오 네베스, 상파울루 미술관장]
"도난은 경비원들이 교대하는 바로 그때 발생했습니다."
경찰도 경비원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범인이 3명인지 4명인지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루이스 알메이다, 미술 관계자]
"이런 종류의 도난은 경비원들과는 무관하죠."
사라진 그림은 두 점.
스페인 출신의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와 브라질 화가 칸디도 포르티나리의 작품으로 무려 1,000억 원을 호가합니다.
범인도 범인이지만 궁극적인 관심은 이 그림들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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