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핑센터 흉기난동 8명 사상

일본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전 11시쯤 쇼핑센터 매장 입구에서 일어났으며, 시민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후송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끝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용의자로 24살 가나가와 마사히로 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사히로 씨는 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1일부터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