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태풍 강타, 재해지역 선포

미얀마에 태풍 강타, 재해지역 선포

2008.05.04.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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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24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태풍 나르기스 때문에 미얀마 중남부 5개 주가 재해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전력과 식수 공급이 끊긴 양곤과 이라와디,카렌 등 5개 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양곤시에서만 4명이 숨지고 수백 채의 집이 무너졌으며 통신두절로 현황을 파악하기 힘든 만큼 피해는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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