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토네이도 최소 8명 사망

미국 중부, 토네이도 최소 8명 사망

2008.05.26. 오후 5: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중부 지방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 토네이도가 몰아쳐 최소 8명이 숨지고 가옥 수십채가 파괴됐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이오와 주 정부는 북동부 지역에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7명이 숨지고 최소한 5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파커즈버그에서는 도심의 학교와 주택 등이 파괴됐고, 블랙호크 카운티와 던커턴 부근에서도 많은 집들이 무너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세인트폴 일대 주민 20여 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살 배기 아기가 숨지는 등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