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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승객과 승무원 등 210여 명을 태운 수단 여객기가 착륙 직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신 30구 정도만 수습된 채 정확한 희생자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객기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급히 출동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사고 직후 탑승자의 절반 가량은 안전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생존자]
"다른 사람들도 구조됐으면 합니다. 희생자들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I hope that the others will also be saved, and that God will bless all of those who died.)
사고 여객기는 요르단의 암만을 출발해 수단 수도 하르툼 국제공항에 착륙 중이었습니다.
짙은 어둠에 악천후 상황이었습니다.
여객기는 착륙을 하던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났으며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항 관계자는 여객기가 안전하게 착륙한 뒤 한쪽 엔진이 폭발했다며 기체결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류제웅[jwryoo@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승객과 승무원 등 210여 명을 태운 수단 여객기가 착륙 직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신 30구 정도만 수습된 채 정확한 희생자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객기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급히 출동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사고 직후 탑승자의 절반 가량은 안전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생존자]
"다른 사람들도 구조됐으면 합니다. 희생자들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I hope that the others will also be saved, and that God will bless all of those who died.)
사고 여객기는 요르단의 암만을 출발해 수단 수도 하르툼 국제공항에 착륙 중이었습니다.
짙은 어둠에 악천후 상황이었습니다.
여객기는 착륙을 하던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났으며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항 관계자는 여객기가 안전하게 착륙한 뒤 한쪽 엔진이 폭발했다며 기체결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류제웅[jwry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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