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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일 관계의 뇌관 격인 일본의 독도에 관한 교과서 기술 문제가 이달 말 쯤이면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일본 정부에 다시 한번 신중하게 다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외무 장관이 두 달 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한·중·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이 사회 과목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표기하려는 움직임은 한일 관계의 뇌관 격.
정부는 신중하게 다뤄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아직까지 일본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해설서는 다음달 중순쯤 나오지만 이달말이면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오는 9월쯤 첫번째 3국 정상회담을 일본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3국 외교장관도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합의하고 제3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내년에 중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중·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한·중·일 3국 정상은 그동안 다자회의를 통해서만 만나왔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또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문제 재조사 방침으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핵 6자회담의 상황을 평가하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일 관계의 뇌관 격인 일본의 독도에 관한 교과서 기술 문제가 이달 말 쯤이면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일본 정부에 다시 한번 신중하게 다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외무 장관이 두 달 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한·중·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본이 사회 과목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표기하려는 움직임은 한일 관계의 뇌관 격.
정부는 신중하게 다뤄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아직까지 일본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해설서는 다음달 중순쯤 나오지만 이달말이면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오는 9월쯤 첫번째 3국 정상회담을 일본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3국 외교장관도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합의하고 제3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내년에 중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중·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한·중·일 3국 정상은 그동안 다자회의를 통해서만 만나왔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또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문제 재조사 방침으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핵 6자회담의 상황을 평가하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YTN 김잔디[jan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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