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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유가가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멕시코만에 내려진 허리케인 주의보로 인해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증시는 유가 반등 속에 기업실적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이종수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대성 폭풍 달리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강타했습니다.
53밀리나 되는 강우를 동반한 달리는 멕시코만으로 진입하면서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 텍사스와 멕시코 해안 일부에 허리케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허리케인이 미국내 석유 생산의 25%, 천연가스 생산의 14%를 담당하고 있는 멕시코만 일대를 강타하면 생산과 공급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에 다음달 선물 서부텍사스유는 닷새만에 반등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란이 지난주말 서방국가와의 제네바 회담에 진지하게 응하지 않았다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새 제재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우리의 진지함을 보여주기 위해 회담에 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이 재처리를 중단할 때만 협상할 것 입니다."
(I acknowledge what we've done is to make a step that we think demonstrates to everyone our seriousness about this process. But what has not changed is that the United States is determined to have negotiations only when Iran has suspended its enrichment and reprocessing.)
이에 따라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커지면서 공급차질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 속에 기업실적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머크외 쉐링플로 제약업체 두 곳이 2분기 실적 발표를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기업실적 우려가 커졌습니다.
석달에서 반년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달 연속 하락해 미국의 하반기 경제가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등에 이어 뱅크오브어메리카도 월가 기대를 넘어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해 금융권 실적에 대한 안도감은 확산됐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제유가가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멕시코만에 내려진 허리케인 주의보로 인해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증시는 유가 반등 속에 기업실적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이종수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대성 폭풍 달리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강타했습니다.
53밀리나 되는 강우를 동반한 달리는 멕시코만으로 진입하면서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 텍사스와 멕시코 해안 일부에 허리케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허리케인이 미국내 석유 생산의 25%, 천연가스 생산의 14%를 담당하고 있는 멕시코만 일대를 강타하면 생산과 공급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에 다음달 선물 서부텍사스유는 닷새만에 반등했습니다.
여기에다 이란이 지난주말 서방국가와의 제네바 회담에 진지하게 응하지 않았다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새 제재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우리의 진지함을 보여주기 위해 회담에 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이 재처리를 중단할 때만 협상할 것 입니다."
(I acknowledge what we've done is to make a step that we think demonstrates to everyone our seriousness about this process. But what has not changed is that the United States is determined to have negotiations only when Iran has suspended its enrichment and reprocessing.)
이에 따라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커지면서 공급차질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반등 속에 기업실적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머크외 쉐링플로 제약업체 두 곳이 2분기 실적 발표를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기업실적 우려가 커졌습니다.
석달에서 반년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달 연속 하락해 미국의 하반기 경제가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등에 이어 뱅크오브어메리카도 월가 기대를 넘어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해 금융권 실적에 대한 안도감은 확산됐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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