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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일관계의 경색은 아베 전 총리 때부터 본격화 된 일본 정부와 여당의 우경화 정책의 영향이 큽니다.
특히 일본 정부와 여당 안에는 독도를 2차대전 패전으로 빼앗긴 일본 땅이라고 여기는 등 식민지 통치의 잔재를 갖고 있는 강경 우익들이 많아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권철현, 주일대사]
"후쿠다 총리도 한일간 신시대를 열자고 했는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러한 허망한 결과에 이르게 됐는가..."
한국 정부는 배신감을 토로하지만 양국 관계 전문가들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던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후쿠다 총리에게 권력을 넘겨준 아베 전 총리가 전후 일본이 미국에 의해 '거세'된 국가라고 보고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의 개정을 강력히 추진해왔기 때문입니다.
후쿠다 정권은 자민당 내 소수파로 그 연장선 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부연구위원]
"일본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은 2001년부터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2005년에 후쇼사교과서 동경교과서 오사카 교과서 통해서 일본 영토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베 전 정권은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고 자위대 해외 파병을 부수 임무에서 본연의 임무로 바꾸는 등 군국주의 행보를 거침없이 해왔습니다.
[녹취: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전후 체제로부터의 탈피이며 새로운 나라 만들기를 위한 기초이자 커다란 한 걸음입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와 난징 사건 관련 기술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지난 3월 문부과학성은 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중학교에서도 애국심 교육을 강화하도록 학습지도요령 등도 바꿨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이처럼 헌법 개정 등을 강력히 추진 해 온 이유 중 하나는 태평양 전쟁을 총괄한 주역 중 한 명인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가 헌법 개정을 유지로 남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허동현,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장]
"'군국주의가 자랑스러웠다' 그런 기억으로 되돌려야만 젊은이들이 일본이라는 국가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그렇게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일본 정부와 여당내에는 아베 전 총리와 같은 전쟁 관료 후손들이 많으며 그들은 독도 등 한국을 빼앗긴 일본 땅이라고 여기는 식민지 통치 정서를 아직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일관계의 경색은 아베 전 총리 때부터 본격화 된 일본 정부와 여당의 우경화 정책의 영향이 큽니다.
특히 일본 정부와 여당 안에는 독도를 2차대전 패전으로 빼앗긴 일본 땅이라고 여기는 등 식민지 통치의 잔재를 갖고 있는 강경 우익들이 많아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권철현, 주일대사]
"후쿠다 총리도 한일간 신시대를 열자고 했는데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러한 허망한 결과에 이르게 됐는가..."
한국 정부는 배신감을 토로하지만 양국 관계 전문가들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던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후쿠다 총리에게 권력을 넘겨준 아베 전 총리가 전후 일본이 미국에 의해 '거세'된 국가라고 보고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의 개정을 강력히 추진해왔기 때문입니다.
후쿠다 정권은 자민당 내 소수파로 그 연장선 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부연구위원]
"일본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은 2001년부터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2005년에 후쇼사교과서 동경교과서 오사카 교과서 통해서 일본 영토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베 전 정권은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고 자위대 해외 파병을 부수 임무에서 본연의 임무로 바꾸는 등 군국주의 행보를 거침없이 해왔습니다.
[녹취: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전후 체제로부터의 탈피이며 새로운 나라 만들기를 위한 기초이자 커다란 한 걸음입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와 난징 사건 관련 기술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지난 3월 문부과학성은 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중학교에서도 애국심 교육을 강화하도록 학습지도요령 등도 바꿨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이처럼 헌법 개정 등을 강력히 추진 해 온 이유 중 하나는 태평양 전쟁을 총괄한 주역 중 한 명인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가 헌법 개정을 유지로 남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허동현,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장]
"'군국주의가 자랑스러웠다' 그런 기억으로 되돌려야만 젊은이들이 일본이라는 국가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그렇게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일본 정부와 여당내에는 아베 전 총리와 같은 전쟁 관료 후손들이 많으며 그들은 독도 등 한국을 빼앗긴 일본 땅이라고 여기는 식민지 통치 정서를 아직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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