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우자 없이 혼자 살면 치매 위험 높다

[건강] 배우자 없이 혼자 살면 치매 위험 높다

2008.07.31.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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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터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진이 핀란드인 1,449명을 대상으로 21년 동안 분석한 결과 중년에 이혼하고 계속 혼자 사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3배, 중년 이전에 혼자 되어 독신으로 사는 사람은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는 부부간 상호작용이 치매를 막아주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부관계를 이뤄 살아가는 것은 가장 강렬한 사회적, 지능적 자극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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