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한인동포들도 대피 중

뉴올리언스 한인동포들도 대피 중

2008.09.01.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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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구스타브의 뉴올리언스 상륙에 대비해 이 일대 한인 동포들도 인근 도시로 긴급대피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일대 1,500여 명에 이르는 한인 동포들은 조지아 주 애틀란타나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와 잭슨, 앨라배마주 등 인근 지역의 교회나 친지들을 찾아 대피하고 있습니다.

남기인 뉴올리언스 한인회 회장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다른 대피 차량들 때문에 도로 정체가 심해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텍사스주 휴스턴 총영사관 측은 이 지역 교회와 한인회를 중심으로 접촉하면서 한인 동포들의 대피를 돕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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