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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가가 하룻새 11% 넘게 떨어지며 사상 두번째 대폭락을 기록했습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8,458.45로 마감됐습니다.
종가 기준 하락률은 지난 87년 10월 20일, 이른바 '블랙먼데이'에 기록한 14.9%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전날 뉴욕 주가 대폭락과 세계 동시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도쿄 증시는 장 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나카가와 쇼이치 재무상은 증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국내 주가 하락과 실물 경제에 대한 파급을 막기 위해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8,458.45로 마감됐습니다.
종가 기준 하락률은 지난 87년 10월 20일, 이른바 '블랙먼데이'에 기록한 14.9%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전날 뉴욕 주가 대폭락과 세계 동시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도쿄 증시는 장 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나카가와 쇼이치 재무상은 증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국내 주가 하락과 실물 경제에 대한 파급을 막기 위해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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