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AI 비상조치 강화

중, AI 비상조치 강화

2009.01.07.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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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보건당국이 가금류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비상조치에 나섰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한 황옌칭 양이 오리를 구입한 허베이성의 재래시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가금류 상점 5곳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양이 오리를 구입한 시장이 위치한 허베이성 산허시 당국은 또한 가금류상인 16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시 당국에 보고된 열병 사례를 모두 살펴본 결과 특이 사항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시내 전역 병원들에 대해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가금류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도축장과 농장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조사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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