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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탈리아 중부 산악도시 라킬라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35명이나 되는 가운데 강력한 여진까지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두가 잠든 새벽 발생한 대지진은 한순간에 도시 모습을 바꿔버렸습니다.
어떤 건물이였는지 형태도 알 수 없을 정도로 곳곳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라킬라의 유일한 종합병원도 거의 무너져 부상자들은 야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생존자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인터뷰:구조대원]
"40시간 넘게 잔해 속에 깔려있던 생존자를 구해내 정말 기쁩니다. 구조대원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정부도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구호활동을 48시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 수만 200명을 넘었고, 부상자도 천명을 넘었습니다.
이재민은 수 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중세 양식을 간직해온 귀중한 문화유산도 파괴됐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강력한 여진까지 발생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추가 여진 가능성이 있다. 집으로 돌아가지 말 것을 권고한다."
최근 30년 만에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추가 여진 가능성에 떨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탈리아 중부 산악도시 라킬라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35명이나 되는 가운데 강력한 여진까지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두가 잠든 새벽 발생한 대지진은 한순간에 도시 모습을 바꿔버렸습니다.
어떤 건물이였는지 형태도 알 수 없을 정도로 곳곳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라킬라의 유일한 종합병원도 거의 무너져 부상자들은 야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생존자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인터뷰:구조대원]
"40시간 넘게 잔해 속에 깔려있던 생존자를 구해내 정말 기쁩니다. 구조대원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정부도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구호활동을 48시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 수만 200명을 넘었고, 부상자도 천명을 넘었습니다.
이재민은 수 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중세 양식을 간직해온 귀중한 문화유산도 파괴됐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강력한 여진까지 발생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추가 여진 가능성이 있다. 집으로 돌아가지 말 것을 권고한다."
최근 30년 만에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추가 여진 가능성에 떨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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