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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계 감염자 수가 8,45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섯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희생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지난 주 숨진 텍사스주의 33살 남성이 신종 플루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내 감염자 수도 4,000명을 넘어서면서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에서는 독감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갑자기 급증하면서 일부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계절성 독감으로도 매년 뉴욕시민 2,000명이 사망합니다. 우리는 인플루엔자를 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휴교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학생 일부에서 신종플루가 확인됐으며 전파속도는 계절성 독감보다 훨씬 빠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놈 우흘, 휴스턴 학교 대변인]
"아침 출석에서 712명 중 378명이 결석했어요. 12명은 돌려보냈고요."
반면에 신종플루의 근원지였던 멕시코에서는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인터뷰: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
"한 주 더 감소세가 지속되고 학교에서의 제어가 효과적인지가 중요합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겨울이 되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아직 안심은 이르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계 감염자 수가 8,45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섯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희생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지난 주 숨진 텍사스주의 33살 남성이 신종 플루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내 감염자 수도 4,000명을 넘어서면서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에서는 독감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갑자기 급증하면서 일부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계절성 독감으로도 매년 뉴욕시민 2,000명이 사망합니다. 우리는 인플루엔자를 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휴교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학생 일부에서 신종플루가 확인됐으며 전파속도는 계절성 독감보다 훨씬 빠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놈 우흘, 휴스턴 학교 대변인]
"아침 출석에서 712명 중 378명이 결석했어요. 12명은 돌려보냈고요."
반면에 신종플루의 근원지였던 멕시코에서는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인터뷰: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
"한 주 더 감소세가 지속되고 학교에서의 제어가 효과적인지가 중요합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겨울이 되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아직 안심은 이르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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