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한반도 비핵화 궁극 목표"

"안보리, 한반도 비핵화 궁극 목표"

2009.05.28. 오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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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순회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대사는 "북한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조치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한반도를 비핵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 일본이 안보리 결의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 이처럼 밝혔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안보리 목표는 결국에는 한반도를 비핵화시키고 동북아 지역에 안정을 가져오는 것"이라면서 "안보리는 분명히 정치적 외교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카스 유키오 일본 유엔대사는 "어제 상임이사국과 한국과 함께 논의한 내용에 대한 훈령을 일부 국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양자 접촉 등 비공식 접촉을 당사국 사이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키오 대사는 결의안 초안의 세부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결의안이 신속히 나오기를 관련국들은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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