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북 행동, 상응하는 조치 따를 것"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주변국들에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는 상응하는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 일본과 맺고 있는 동맹관계가 확고하게 유지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북한이 핵 프로그램 종식을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