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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최근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평양은 별 이상없이 평온하다고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북한 주재 대사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 크게 악화돼 국내 정세가 복잡해졌고 김 위원장은 이 때문에 3남인 김정운을 일찌감치 후계자로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그러나 북한 당국이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를 비밀에 부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북한 주민은 관련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양은 지난 16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규탄하는 10만 군중 집회를 개최한 뒤 평온을 되찾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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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북한 주재 대사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 크게 악화돼 국내 정세가 복잡해졌고 김 위원장은 이 때문에 3남인 김정운을 일찌감치 후계자로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그러나 북한 당국이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를 비밀에 부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북한 주민은 관련 소식을 전혀 들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양은 지난 16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규탄하는 10만 군중 집회를 개최한 뒤 평온을 되찾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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