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 보건당국이 북서부의 '폐 페스트' 발생지역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고 중국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폐 페스트 발생 지역인 칭하이성 장족자치주 쯔커탄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열흘 만에 해제됐다면서, 페스트에 감염된 환자 9명은 현재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 격리됐던 주민 300여 명 역시 모두 격리 상태에서 해제됐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칭하이성 보건당국은 쯔커탄 주민 12명이 폐 페스트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지자 곧바로 해당 지역에 대한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폐 페스트는 중세시대 2,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과 같은 세균으로 전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후 신속하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관리는 폐 페스트 발생 지역인 칭하이성 장족자치주 쯔커탄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가 열흘 만에 해제됐다면서, 페스트에 감염된 환자 9명은 현재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 격리됐던 주민 300여 명 역시 모두 격리 상태에서 해제됐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칭하이성 보건당국은 쯔커탄 주민 12명이 폐 페스트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지자 곧바로 해당 지역에 대한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폐 페스트는 중세시대 2,5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과 같은 세균으로 전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후 신속하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