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연방 검찰은 고도의 컴퓨터 해킹 기법으로 1억3,000만 개에 달하는 개인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정보를 빼돌린 미국 사상 최대의 신용정보 절도사건을 적발해 3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마이애미 출신인 앨버트 곤살레스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러시아인 2명이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등 5개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해 고객들의 신용정보들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QL 인젝션'이라고 불리는 정교한 해킹 기술을 활용, 각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투해 신용정보를 빼낸 후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 등 미국은 물론 라트비아,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등 외국의 컴퓨터 서버로 전송해서 보관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특히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범행 대상기업을 물색한 뒤 컴퓨터 시스템상 해킹 대응력이 취약한 기업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하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방 검찰은 마이애미 출신인 앨버트 곤살레스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러시아인 2명이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등 5개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해 고객들의 신용정보들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QL 인젝션'이라고 불리는 정교한 해킹 기술을 활용, 각 회사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투해 신용정보를 빼낸 후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 등 미국은 물론 라트비아,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등 외국의 컴퓨터 서버로 전송해서 보관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특히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범행 대상기업을 물색한 뒤 컴퓨터 시스템상 해킹 대응력이 취약한 기업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하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