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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위험요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공공보건감독연구소의 연구팀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사례 574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이미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 패턴이 일반적인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경우와 비슷했으며 임신과 비만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조사대상 여성의 10%인 16명이 사망 당시 임신했거나 아이를 낳은 상태였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은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또 사망 당시 이미 다른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이들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대사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의 평균 나이는 37살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20살에서 49살 사이였으며 60살 이상 노인은 12%에 그쳐 젊은 사람이 신종플루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랑스 공공보건감독연구소의 연구팀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사례 574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이미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 패턴이 일반적인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경우와 비슷했으며 임신과 비만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조사대상 여성의 10%인 16명이 사망 당시 임신했거나 아이를 낳은 상태였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은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또 사망 당시 이미 다른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이들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대사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의 평균 나이는 37살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20살에서 49살 사이였으며 60살 이상 노인은 12%에 그쳐 젊은 사람이 신종플루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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