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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정부 산하 보건센터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타미플루가 생각했던 것만큼 신종플루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달 말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에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가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일단 감염자에게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보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브라질의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 현재까지 899명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브라질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정부 산하 보건센터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타미플루가 생각했던 것만큼 신종플루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달 말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에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가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일단 감염자에게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보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브라질의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 현재까지 899명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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